28일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토요타는 4세대 프리우스를 2016년 출시 목표로 북미 지역 등 해외에서도 생산에 나설 방침이다.
토요타는 지금까지 프리우스는 아이치현 토요타시 공장 등 일본 내에서만 생산해 왔다.
국내 생산 후 해외 수출 과정에서는 환율 변동 같은 위험 부담과 관세 등의 비용 부담이 있어 왔다.
그러나 수요가 있는 해외 현지에서 생산할 경우 이같은 부담이 크게 완화되는 효과가 있다.
프리우스는 올해 상반기 일본에서 약 17만대가 팔리며 지난 6월까지 13개월 연속 신차 판매 상위를 기록했다.
이 기간 북미 지역에서 6만8100대가 팔렸으며 유럽에서는 2만7500만대의 판매량을 기록하는 등 프리우스는 최근 토요타를 상징하는 모델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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