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11시15분께 부산 해운대구에서 신축 중이던 한 아파트 외벽 62층~64층 사이에 설치된 작업발판에서 작업하던 외주업체 안전과장 이모(37)씨와 손모(30) 안전대리, 건축반장 박모(54) 등 3명이 1층으로 추락, 그 자리에서 숨졌다.
경찰은 외벽 작업발판의 안전장치에 문제가 있었던 것에 수사를 벌이는 한편 공사관계자 등을 불러 안전대 착용과 안전 고리 연결 여부 등 안전기준 이행 여부에 대해서도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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