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코리아는 이공계 대학생들에게 이동통신산업의 발전상을 제시하고, 차세대 엔지니어로서의 긍정적 비전을 보여주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퀄컴 IT 투어'를 진행해왔다.
올해 IT투어 참가 학생들은 26일(현지시간)~27일 이틀간 퀄컴 본사를 방문, 퀄컴 연구개발(R&D)센터를 견학했다. 특히 방문 첫날에는 폴 제이콥스 회장과 간담회를 갖고, 이후 퀄컴 본사에 근무중인 한국 엔지니어들과도 만났다.
폴 제이콥스 퀄컴 CEO는 학생들과의 간담회에서 퀄컴에 취업하고 싶다는 한 학생의 질문에 "학과 공부에 충실함과 동시에, 여러 활동에 참여하면서 창의적인 생각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차영구 퀄컴코리아 사장은 "이번 IT 투어가 학생들이 글로벌 엔지니어의 큰 꿈에 한 발 다가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공계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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