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부 경제협력국장, 금융정책국장 등 재경부 요직은 물론 외교통상부 다자통상국장 등 대외경제 분야의 보직을 두루 거쳤다.
관료 시절 생계형 신용불량자 대책 수립과 자본시장 통합법 제정 등을 주도했다. 참여정부 시절 국장급 교류 1기로 외교부 다자통상국장을 맡아 한.싱가포르 자유무역협정(FTA)을 조기 타결시켰다.
재경부 2차관을 끝으로 퇴임한 후 법무법인 충정 상임고문으로 일해왔다. 지난 달 말에는 임기 2년의 농협 사외이사로 선임되기도 했다. 강원 영월 출신으로 경기고와 서울대를 나와 행정고시 20회에 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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