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을 야권 단일후보 장상·천호선으로 압축

머니투데이 양영권 기자 | 2010.07.25 22:44
오는 28일 치러지는 서울 은평을 지역구 국회의원 재선거의 야권 단일 후보가 민주당 장상, 국민참여당 천호선 후보로 좁혀졌다.

민주당과 민주노동당, 참여당은 25일 유권자 450명을 대상으로 야권 단일 후보 선정을 위한 1차 전화면접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장 후보와 천 후보가 상위 2명에 포함됐지만 어떤 후보도 설문 대상 유권자 50% 이상의 지지를 얻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최종 단일 후보는 26일 유권자 1050명을 대상으로 하는 2차 전화면접 여론조사를 통해 가려지게 됐다. 2차 여론조사는 민노당 이상규 후보를 제외한 장 후보와 천 후보를 놓고 이뤄진다.

야 3당은 26일 오후 3시께 최종 단일 후보를 발표하고 공동 선거 운동에 나설 예정이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몸값 124조? 우리가 사줄게"…'반도체 제왕', 어쩌다 인수 매물이 됐나
  2. 2 "연예인 아니세요?" 묻더니…노홍철이 장거리 비행서 겪은 황당한 일
  3. 3 박수홍 아내 "악플러, 잡고 보니 형수 절친…600만원 벌금형"
  4. 4 [단독]울산 연금 92만원 받는데 진도는 43만원…지역별 불균형 심해
  5. 5 점점 사라지는 가을?…"동남아 온 듯" 더운 9월, 내년에도 푹푹 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