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 "윌슨 안무가, 연아 여신님...이곳은 천국"

머니투데이 박민정 인턴기자 | 2010.07.23 16:34
가수 윤하가 김연아 아이스 쇼 라이브 무대를 앞두고 떨리는 심경을 밝혔다.

23일 윤하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아 고질병 가사실수 없어야되는데 ㅜㅜ 진짜 다 외웠는데 자꾸 개사해요. 저 잘할수있게 기도해주세요!! "라며 팬들의 응원을 부탁했다.

앞서 "킨텍스입니다 데이비드윌슨 안무가님이 저보고 판타스틱하다고 하시고 민정선수가 옆에서 스트레칭을하고 연아여신님의 수다와 까르르 웃음소리를 들을수 있는이곳은 주님께서 주신 천국이아닐까요ㅜㅜ 흑흑 부럽죠!"라며 아이스쇼 준비 현장 모습을 전하기도 했다.

윤하는 23일부터 25일까지 고양시 킨텍스 특설링크에서 진행되는 '삼성 애니콜 하우젠 2010 올댓스케이트 서머'에 특별 초청 게스트로 출연한다.


평소 김연아가 좋아하는 가수로 알려진 윤하는 공연 후반부에 출연해 자신의 노래 '혜성'과 피날레 무대를 장식할 외국곡 '드림온(Dream on)'을 라이브로 부를 예정이다.

이번 아이스쇼는 오는 23일 오후 8시, 24일 오후 5시, 25일 오후 2시, 6시 등 총 4차례에 걸쳐 열린다. 김연아를 비롯 미셸 콴, 사샤 코헨, 스테판 랑비엘, 브라이언 쥬베르 등의 세계 정상급 피겨 스타들의 공연도 함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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