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사, 2년 연속 무쟁의 임협 잠정합의

머니투데이 서명훈 기자 | 2010.07.21 23:00
현대자동차 노사가 2년 연속으로 무쟁의로 임금 및 단체협상 잠정안에 합의했다.

현대차 노사는 21일 울산공장 본관 아반떼룸에서 울산공장장인 강호돈 대표이사 부사장과 이경훈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장(노조위원장) 등 노사 교섭대표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3차 본교섭에서 임협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노사는 임금 7만9000원 인상, 성과금 300%+200만원, 글로벌 판매향상 격려금 200만원, 품질향상 격려금 100만원, 주식 30주 지급, 직급수당 상향, 품질향상 노사 공동노력, 고용안정합의서 체결, 사회공헌활동 위한 별도협의체 구성 등에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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