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지방공기업 긴급 점검 실시

머니투데이 임지수 기자 | 2010.07.21 14:05
행정안전부는 16개 시·도 산하 지방공기업에 대해 일제 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20일 국무회의에서 지방공기업에 대한 컨설팅 차원의 일제점검을 지시함에 따라 지방재정건전화 대책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것이라고 행안부는 설명했다.

이번 일제 점검은 16개 시·도 산하 30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단기·중장기 경영수지와 자금수지 분석 등 운영실태 점검과 설립목적 부합여부 및 조직·인사·재무 등 경영시스템에 대한 진단 및 컨설팅 방식으로 실시된다. 또한 점검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외부 전문기관에 위탁해 실시키로 했다.


행안부는 이달 중 외부전문기관을 선정, 8월부터 30개 공기업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하고 10월 중 대상 공기업별로 경영개선방안을 마련해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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