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스마트폰으로 차량견적·정보조회 척척"

머니투데이 서명훈 기자 | 2010.07.21 10:21

모바일CMS 개발, 실시간 차량견적서까지 제공

GM대우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영업사원용 고객관리시스템인 ‘모바일CMS(Customer Management System)’를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모바일 CMS를 이용하면 영업사원이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고객이 원하는 차량정보를 직접 조회, 시간과 장소에 구애를 받지 않고 즉석에서 처리할 수 있다.

지금까지는 영업사원들이 차량재고 현황을 조회하거나 차량견적서를 고객에게 송부하기 위해서는 컴퓨터가 있는 사무실로 들어와 작업하거나 노트북을 들고 다니며 업무를 처리해야했다.

하지만 이제는 스마트폰만 있으면 모바일CMS를 통해 영업사원이 바로 고객등록, 각종 차량정보 및 재고현황을 파악, 견적서를 현장에서 작성할 수 있다.


김성기 GM대우 국내 영업·마케팅 본부장은 "이번 모바일CMS 개발은 고객만족을 이끌어내는 단초 역할을 톡톡히 하게 될 것"이라며 "고객만족을 위해 더욱 새롭고 다양한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현재 진행 중인 책임지역총판제가 좀 더 안정화되고 올해 9월 중순 럭셔리 세단 '알페온(Alpheon)'이 성공리에 출시되면 내수 여건은 더욱 향상될 것으로 자신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GM대우는 더 많은 고객들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응대를 위해 최신 IT기술을 적극 활용한 다양한 고객관리시스템을 개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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