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보험 판매비 과다지출 보험사 '벌금'

김수희 MTN기자 | 2010.07.21 14:10
앞으로 자동차보험 부문에서 판매비를 많이 쓰는 보험사들에 제재금이 부과됩니다.





손해보험업계는 자동차보험 원가 절감을 위해 대리점 판매 수수료를 지나치게 많이 지급하는 보험사에 적게는 천만원에서 많게는 1억원에 달하는 제재금을 부과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이렇게 모인 제재금은 손보협회 차원에서 관리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리점 판매 수수료란 손보사들이 독립된 보험대리점에 지급하는 판매 수수료를 가리킵니다.

업계에서는 자동차 보험료 총액 가운데 대리점에 지급하는 판매 수수료가 연 1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손보사들은 이러한 대책을 담은 경영개선 방안을 이달 말까지 손해보험협회에 제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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