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모터스,BMW딜러 중 가장 성장성 높아-솔로몬

머니투데이 김동하 기자 | 2010.07.21 08:52
솔로몬투자증권은 21일 도이치모터스가 국내 유일의 상장된 BMW 국내 공식 딜러 업체로 성장성이 가장 높다고 밝혔다.

이형실 연구원은 "도이치모터스는 BMW의 모든 사업을 영위하면서 미래 성장성이 국내 타 딜러업체들을 압도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연구원은 수입 자동차 시장은 2015년에 시장점유율 10% 수준에 달할 전망이라며 특히 도이치모터스가 하고 있는 중고차 사업의 성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도이치모터스는 BMW자동차의 국내 공식 딜러업체로 MINI를 포함 전체 BMW 딜러 중에 코오롱모터스에 이어 판매량 2위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2008년 코스닥 업체인 다르앤코와의 합병을 통해 우회상장 했으며 사업부는 크게 BMW, MINI, BPS(BMW Premium Selection), AS로 나뉜다.


이 연구원은 "미래 수입차 시장 확대는 곧 중저가 수입차 판매 확대를 통해 이루어질 것"이라며 "BMW같은 럭셔리 차종의 판매량도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도이치모터스는 국내 유일의 상장된 자동차 딜러업체라는 점과 BMW의 모든 사업을 영위하면서 미래 성장성이 국내 타 딜러 업체들을 압도한다는 점에서 주가 산정시 프리미엄을 적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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