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와는 21일 "LG화학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32% 증가해 당사 전망치에 부합하고 블룸버그 전망 평균치를 24% 웃돌았다"며 "석유화학 부문에서 상품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나프타분해시설(NCC) 생산량 증가 등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22% 증가한 덕"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IT 상품 수요가 여전히 견조하고 I&E 부문에서도 사상 최고 실적을 냈다"고 덧붙였다.
다이와는 "3분기에도 영업이익이 11% 증가하는 호조세를 보일 것"이라며 "3분기 에틸렌 스프레드가 절반으로 줄었지만 석유화학 매출 비중의 29%에 불과하고 원자재 가격 하락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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