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데이비슨 2Q 순익, 전년比 3배↑

머니투데이 권다희 기자 | 2010.07.20 20:55
오토바이 업체 할리데이비슨의 2분기 순익과 매출액이 모두 업계 예상치를 웃돌았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할리데이비슨은 2분기 순익이 7억1160만 달러(59센트)를 기록했다고 20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1억7500만달러(주당 14센트)의 3배를 넘는 순익.

매출액은 전년동기와 유사한 11억4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할리데이비슨의 실적은 팩트셋리서치가 집계한 사전 순익 전망치인 주당 42센트의 순익과 11억2000만 달러의 매출액을 모두 상회하는 수준이다.

한편 할리데이비슨은 올해 전 세계 자사 오토바이 판매대수를 지난해보다 5~10% 줄어든 20만1000대~21만2000대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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