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시코, 보틀링 업체 인수로 매출액 전년比 40%↑(상보)

머니투데이 권다희 기자 | 2010.07.20 20:35
펩시코가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소폭 감소했으나 업계 예상은 웃돈 분기 순익을 거뒀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펩시코는 2분기 순익이 16억 달러(주당 98센트)를 기록했다고 20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17억 달러보다 3% 감소한 순익.

보틀링 사업 통합 비용으로 전체 순익은 감소했으나 매출이 늘어나며 특별항목을 제외한 핵심 주당 순익은 1.1달러로 업계 예상치 1.09달러를 상회했다.


지난해 2개의 보틀링 업체를 인수하며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40% 늘어난 148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업계 전망치 141억 달러를 상회하는 매출액이다.

올해 회계연도 핵심 주당순익은 지난해 3.71달러에 비해 11~13% 늘어날 것이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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