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1.5조원 리비아 발전소 공사 수주(상보)

머니투데이 서동욱 기자 | 2010.07.20 18:28
현대건설이 리비아 전력청에서 발주한 1조4864억원 규모의 발전소 공사를 수주했다.

현대건설은 20일 공시를 통해 리비아 전력청과 1조4864억원 규모의 증기발전소 공사를 계약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 공사는 리비아 트리폴리 지역에 350메가와트(MW)급 4기, 총 1400메가와트 용량의 발전소를 건설하는 공사다. 공사 기간은 52개월이며 오는 9월 착공할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발전소공사의 시공 노하우로 공기 안에 공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현대건설의 올해 해외수주 목표액은 지난해보다 2배 이상 증가한 120억 달러로 7월 현재 62억 달러의 해외 수주액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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