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도시락 예약. 배달 서비스 개시

머니투데이 대전=허재구 기자 | 2010.07.20 11:16
코레일(사장 허준영)은 21일부터 고객서비스 제공 차원에서 도시락 예약·배달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열차 이용객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사이 운행하는 열차 승차권을 구입할 때 간단한 예약 절차를 통해 도시락을 신청하면, 승무원이 고객 좌석에 직접 도시락을 배달해 주는 것.

도시락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매표창구와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이용하려는 열차 출발 1개월 전부터 전일 오후 6시까지 예약하면 된다.


코레일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이용객들이 도시락을 구입하기 위해 승무원을 막연히 기다리게 하거나 도시락이 부족해 식사를 못하는 사례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며 "주문접수기간을 감안,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실제로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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