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국토부는 "아직도 북측에서 초당 950톤의 물이 내려오고 있다"며 "임진강 수위가 정상적으로 유지될 때까지 군남댐에서 초당 1170톤을 방류하고 지속적으로 관측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서 전날 오후 3시10분 횡산수위가 5m를 초과하자 20분 뒤인 오후 3시30분 군남댐 7개 수문을 개방해 초당 1700톤을 방류했다. 이어 밤 8시 횡산수위가 6m에 도달하자 군남댐에서 초당 2400톤을 추가 방류했고 밤9시부터 수위가 내려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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