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건설, 하반기 분양 성공 가능성 기대-대우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 2010.07.20 08:31
대우증권이 20일 한라건설에 대해 하반기 주택시장이 개선될 경우 자체사업 분양 성공 가능성이 높다며 투자의견 트레이딩 바이(단기 매수)와 목표주가 2만 1000원을 유지했다.

송홍익 대우증권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파주 교하신도시, 김포 한강신도시, 청주 용정 등 자세 사업을 분양할 계획으로, 하반기 주택시장이 개선될 경우 업황 개선에 따른 긍정적 영향이 클 전망이다"고 말했다.

송 연구연은 "2분기 매출액은 4,155억원, 영업이익은 334억원, 순이익은 11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0.9%, -0.3%, -54.0%를 달성했다"며 "매출액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마진율이 높은 자체사업 매출 비중 증가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와 비슷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08년부터 자체사업 비중을 확대하는 전략을 유지하고 있으며, 자체사업 매출 비중은 08년 7%에서 올해에는 27%까지 확대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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