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TI 운명은? 22일 주택거래 활성화 대책 발표

머니투데이 장시복 기자 | 2010.07.19 15:29

DTI 완화 여부 주목

정부가 오는 22일 주택거래 정상화 방안을 발표한다.

19일 정부에 따르면 기획재정부와 국토해양부 등 관계부처는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고 이어 오후 1시 합동브리핑에서 대책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번 대책에서 가장 주목 되는 부분은 총부채상환비율(DTI) 등 대출규제 완화 여부다. 재정부와 금융위원회는 부정적인 입장이지만 여권에서 DTI 완화 필요성을 적극 제기하면서 대책에 포함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커지고 있다.


앞서 이날 한나라당 고흥길 정책위의장은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부동산 활성화 대책이 곧 발표 될 것"이라며 "죽어있는 부동산시장을 활성화할 수 있는 획기적인 대책이 나오길 바란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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