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기본급 5.4% 인상

김신정 MTN기자 | 2010.07.19 16:55
대한항공과 대한항공 노동조합이 올해 임금 단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대한항공은 서울 공항동 본사에서 지창훈 총괄사장과 이종호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임단협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임단협은 총 10차례에 걸쳐 교섭이 이뤄졌으며, 조합원 6463명이 참가한 가운데 3837명이 찬성해 임단협 안이 최종 가결됐습니다.

대한항공 노사는 올해 임금협상에서 직원들의 기본급을 5.4% 인상했습니다.

단체협상에서는 1인당 월 10만원씩 지원되는 육아보육비를 남자 직원을 포함해 국내 근무 전 직원 대상으로 확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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