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TI 완화 할까? 건설株 강세전환

머니투데이 김지산 기자 | 2010.07.19 10:29

정부, "검토 안해" 입장불구 시장선 '부동산대책'발표 기대

정부가 이달 말까지 부동산 시장 활성화 대책을 내놓을 예정인 가운데 총부채상환비율(DTI) 완화가 포함될 거라는 기대감에 19일 오전 건설사들의 주가가 강하게 반등하고 있다.

10시22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건설업종 지수는 전일 대비 1.8% 상승해 업종별 상승률 최고치를 기록 중이다.

종목별로 삼성물산이 4% 이상 상승하고 대림산업현대건설 등이 2%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GS건설이 3600억원대 캐나다 오일샌드 공장 건설을 수주했다는 소식에 1% 이상 상승 전환했다.


정부는 공식적으로 DTI 완화를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히고 있다. 그러나 시장에선 DTI 완화를 제외하고는 실제적인 부동산 활성화 대책이 없다고 보고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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