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손보,환경공단과 기후변화 대응 협력

머니투데이 배성민 기자 | 2010.07.19 14:30
LIG손해보험은 한국환경공단과 ‘기후변화 대응 역량강화’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온실가스 감축 등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한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서울 역삼동 소재 LIG손해보험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을 통해 LIG손보는 향후
온실가스 배출량 관리 및 CDM(Clean Development Mechanism, 청정 개발체제) 구축 등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키로 했다.

또 한국환경공단은 LIG손해보험이 지난 7월 초 구축을 완료한 ‘온실가스 인벤토리’에 대한 검.인증 심사를 수행함과 더불어 기후변화 종합대책 관련 각종 세미나와 교육과정 제공을 통해 축적된 정보와 기술을 지원할 예정이다.


‘온실가스 인벤토리’란 사업장별, 설비별, 프로세스별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측정해 통계화하는 온실가스 관리 통합 전산 시스템이다. LIG손해보험은 올해부터 시행에 들어간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에 발맞춰 올해 1월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에 착수해 6개월여간의 작업을 거쳐 구축을 완료시켰다. 이 시스템은 탄소 배출량 산정, 분석뿐만 아니라 기업이 기후변화 규제 리스크를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포괄적인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베스트 클릭

  1. 1 선우은숙 "면목 없다" 방송 은퇴 언급…'이혼' 유영재가 남긴 상처
  2. 2 강형욱, 양파남 등극?…"훈련비 늦게 줬다고 개 굶겨"
  3. 3 "이선균 수갑" 예언 후 사망한 무속인…"김호중 구설수" 또 맞췄다
  4. 4 "수수료 없이 환불" 소식에…김호중 팬들 손절, 취소표 쏟아졌다
  5. 5 매일 1만보 걸었는데…"이게 더 효과적" 상식 뒤집은 미국 연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