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알페온', 20일부터 사전계약 개시

머니투데이 최인웅 기자 | 2010.07.19 10:07

10명 추첨해 등록비용 지원...9월 '알페온 3.0', 10월 '알페온 2.4' 판매예정

↑GM대우 '알페온'

GM대우는 20일부터 전국 영업소를 통해 준대형 신차 '알페온'의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전계약 차량은 오는 9월 중순 판매예정인 '알페온 3.0' 모델과 10월 중순 판매예정인 '알페온 2.4 모델이다. GM대우는 사전계약 고객을 대상으로 10명을 추첨, 등록세 및 취득세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성기 GM대우 국내영업/마케팅본부 본부장은 "GM대우의 새로운 럭셔리 세단 알페온은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세련된 디자인과 탁월한 성능, 최고의 안전성과 정숙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올해 9월 먼저 선보일 알페온 3.0 모델의 성공적인 출시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8월부터 GM대우 부평 2공장에서 생산을 시작할 알페온은 3.0 모델의 경우 'CL300 디럭스/프리미엄/스페셜', 'EL300 슈프림 트림'으로, 2.4모델은 10월 중순부터 'CL240', 'EL240' 등 각각 디럭스와 프리미엄 트림으로 판매될 계획이다.

알페온의 기반이 된 GM 뷰익(Buick) '라크로스'는 북미 신차 충돌 테스트(NCAP)에서 정, 측, 후방, 전복 전 분야에서 별 5개(★★★★★) 만점을 획득했고, 더 나아가 북미 고속도로보험안전협회(IIHS)에서 선정한 2010 북미 대형차 중 최고 안전한 차량(Top Safety Pick)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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