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화 기자회견, 인터넷·스마트폰 생중계 '눈길'

머니투데이 김현록 기자 | 2010.07.19 10:05
기자회견에 나선 방송인 김미화 ⓒ유동일 기자 eddie@

'KBS 블랙리스트' 언급과 관련한 방송인 김미화의 기자회견이 인터넷을 통해 생중계된다.

19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메리어트호텔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김미화의 기자회견은 실시간 인터넷방송 유스트림을 통해 중계됐다.

이는 PC는 물론 스마트폰을 통해서도 시청이 가능하다. 김미화의 트위터를 통해 촉발된 이번 논란이 인터넷 실시간 방송으로 또한 세상에 널리 알려지는 셈이다.


앞서 김미화는 지난 6일 자신의 트위터에 'KBS 블랙리스트'에 대해 언급했고, 이에 KBS 측은 출연을 금지하는 이른바 '블랙리스트'는 존재하지 않는다며 다음날인 7일 김미화에 대해 명예훼손혐의로 서울영등포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한편 김미화는 이날 기자회견을 마친 뒤 영등포경찰서에 출두, 피고소인 자격으로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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