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사찰 몸통' 이인규 검찰 출석

머니투데이 배준희 기자 | 2010.07.19 08:55
'민간인 불법사찰' 사건의 몸통으로 꼽히는 이인규 전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이 19일 검찰에 소환됐다.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오정돈 부장검사)은 이날 오전 8시50분쯤 이 전 지원관을 소환해 불법 사찰을 벌인 배경과 윗선의 개입 여부를 집중 조사하고 있다.


앞서 검찰은 지난 9일 사건의 진원지인 총리실을 압수수색한 데 이어 총리실 공직윤리관실 실무 직원과 주요 참고인을 소환해 조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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