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정부통합전산센터와 광주정부통합전산센터는 지난 15일 전자정부 정보보호관리체계(G-ISMS) 인증서를 동시에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행정기관 최초로 통합전산센터 운영에 대한 정보보보체계의 신뢰성을 다시 한번 대내외에 인증하게 됐다.
행안부에서는 행정기관의 정보보호관리 수준을 보다 객관적이고 체계적으로 점검·관리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G-ISMS 인증지침을 훈령으로 제정·시행했으며 행안부와 한국인터넷진흥언(KISA)이 주관해 인증심사 및 인증서를 발급하고 있다.
통합전산센터는 지난해 12월 시범인증 대상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센터 내 정보자산 및 서비스에 대한 보다 체계적인 보호를 위해 올 2월 G-ISMS 인증신청서를 제출하고 심사를 진행했다.
통합전산센터 운영에 대한 정보보호 4단계 관리과정과 문서화 요구사항 3개, 정보보호대책 11개 분야의 총 142개 정보보호 통제항목에 대한 심사를 실시했다.
특히 이번 인증심사에서 통합전산셑너의 업무관리시스템인 nTOPS를 활용한 업무수행 및 보안통제, 정보자산의 분류기준 수립 및 자산관리, 인터넷 카페 운영 등은 모범사례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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