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사.협회,휴가철 車무상점검 서비스

머니투데이 배성민 기자 | 2010.07.16 11:35
손해보험협회와 손해보험사들이 여름철의 안전한 휴가와 여행을 위해 보험가입자들의 자동차 무상점검서비스를 실시한다.

서비스는 17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전국에 구축된 신속 출동네트워크를 통해 실시된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계약자는 보험가입 사실이 확인되는 대로 타이어 공기압 등 20여개 항목에 대한 무상점검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휴가 출발전에 주거지 인근에서 무상점검 서비스를 받기 희망하는 계약자는 보험회사가 발송하는 문자메시지를 통해 가까운 보험사 제휴 점검점(카센터, 정비공장 등)을 방문하면 된다.

무상점검시에는 경미한 교통사고 발생시 유용하게 활용 할 수 있는 교통사고 신속처리 협의서(Claim Form)도 제공받을 수 있다.

전국 주요 해수욕장 등에서도 진행되는 무상점검서비스는 자동차보험에 가입된 차량 모두에 대해 제공된다.


이밖에 교통사고 예방효과를 높이기 위해 졸음운전, 과속운전 등을 줄이기 위한 안전운전 당부 알림문자서비스도 제공된다.

이밖에 손해보험업계는 고속도로 톨게이트 및 휴게소 등에서 2차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캠페인을 개최하고 자동차사고 등 비상시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차량용 안전삼각대 및 각 보험사의 긴급출동 및 사고접수 연락처를 담은 부채 등도 배포할 계획이다.

최근 고장 또는 사고를 당한 운전자가 필요한 안전조치 없이 비상점멸등이나 수신호 등 단순조치에만 의존하다 1차 교통사고 피해보다 더 큰 2차 교통사고가 발생하는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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