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韓안드로이드마켓에서 유료앱 판매 시작

머니투데이 정현수 기자 | 2010.07.16 10:02
국내 안드로이드 마켓의 유료 애플리케이션 판매가 최종 결정됐다.

구글코리아는 16일부터 구글의 오픈마켓인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유료 애플리케이션을 판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안드로이드 마켓은 '갤럭시S' 등 구글의 운영체제(OS)를 탑재한 스마트폰에서 활용 가능한 애플리케이션을 등록하고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온라인 장터다.


현재까지 약 7만개 이상의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할 수 있으며, 매월 약 7000개의 애플리케이션이 새롭게 등록되고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국내에서는 결제 문제 등으로 무료 애플리케이션만 유통돼 '반쪽짜리'라는 오명을 받아왔다.

구글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국내 사용자들이 안드로이드 마켓에 있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안드로이드 마켓이 불편 없이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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