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W] ‘명품‘ 보금자리, 주거의 격 높인다

MTN부동산부  | 2010.07.16 13:34
70회 부동산 W 스페셜리포트

- '명품‘ 보금자리, 주거의 격 높인다





무주택 서민들의 '꿈'과 '희망'이 되고 있는 보금자리주택. 서민용 주택이지만 최근 ‘명품’으로 건설되면서 주거 문화의 격을 한 층 높이고 있다.

서울 강남의 한 보금자리주택의 경우 보금자리 국제현상설계 공모를 통해 당선된 세계적인 실력을 가진 건축가들의 설계안이 적용될 예정.

혁신적인 외관 뿐 아니라 입주민들의 커뮤니티를 강조한 디자인도 도입돼 보금자리 주택의 품격을 높일 전망이다.

경기도 수원의 보금자리 주택 홍보관에서는 에너지를 대폭 절약할 수 있도록 한 그린홈’을 만나볼 수 있다.

이것은 기존 아파트보다 에너지를 30%나 덜 쓰도록 설계된 것으로 LED조명은 전기사용량을 절반 가까이 줄여주고 이중창호와 각종 단열재로 밖으로 새는 에너지를 잡아준다.

IT기술이 접목 돼 가정의 전력에너지 사용을 최적화하는 홈 스마트그리드도 도입되는데, 태양광, 지열, 빗물 같은 신재생에너지도 적극 활용된다.


겉모습만 화려한 명품이 아닌 속까지 알찬 명품이 보금자리주택의 지향점이다.

디자인과 에너지 효율 뿐 아니라 공간구성에도 혁신을 불러올 예정.

기존의 벽식 구조에서 벗어나 기둥과 무량판으로 설계해 자녀의 출산과 성장, 출가 등 생애주기에 맞춰 방을 늘릴 수도 줄일 수도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스페셜리포트>에서 서민 아파트에서 진정한 명품으로 거듭나고 있는 보금자리 주택의 인기 비결을 자세히 알아본다.

방송시간안내
매주(금) 17:00, 21:00 (토) 13:00 (일) 21:00

진행 : 서성완 부동산 부장, 신지예 앵커
출연 : 부동산부 김수홍 기자
연출 : 김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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