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지도' 등 안드로이드용 앱 3종 출시

머니투데이 정현수 기자 | 2010.07.15 10:07

다음지도, 다음앱, 쇼핑하우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출시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안드로이드폰에 최적화된 '다음 지도' 및 '다음 앱', '쇼핑하우' 등 3종의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다음은 이번 출시를 통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중 다음의 애플리케이션이 기본 탑재되지 않은 모델의 이용자들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또 기존 안드로이드폰의 다음 애플리케이션 역시 새로운 버전을 보다 쉽게 업데이트할 수 있게 됐다.

안드로이드용 '다음 지도'는 다음의 대표적인 지도 서비스인 '로드뷰'와 '스카이뷰'는 물론 자동차 및 대중교통 길찾기, 실시간 교통정보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내 주변의 맛집, 은행, 약국 등을 쉽게 검색할 수 있다.

'다음 앱'은 웹과 애플리케이션의 장점을 흡수한 '웹 인 애플리케이션(Web in App)' 형태로 구현돼 이용자들의 접근성과 편리성을 한층 강화했다. 다음의 모든 서비스들을 한 화면에 아이콘 형태로 배치, 모바일에 최적화해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아이폰용 '다음 앱'에서 제공 중인 음성검색과 코드검색 서비스 역시 가까운 시일 안에 안드로이용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이밖에 '쇼핑하우'는 제품에 부착된 바코드를 촬영하면 상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쇼핑전문 애플리케이션이다.

금동우 다음 모바일전략팀장은 "다음은 일찌감치 모바일 인터넷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시장을 선도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해 이용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왔다"며 "7월 중 'tv팟' 애플리케이션을 비롯해 다음의 차별화된 애플리케이션을 안드로이드 마켓에 순차적으로 등록해 모바일 시장을 계속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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