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한국정보올림피아드 경시대회 개최

머니투데이 임지수 기자 | 2010.07.15 12:00
행정안전부는 미래정보사회를 이끌어나갈 우수 정보통신기술 인력을 발굴하기 위해 오는 16일 강원도 횡성실내체육관에서 '제27회 한국정보올림피아드 경시대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행안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주관하며 강원도교육청, (사)한국정보과학회가 후원하는 이 대회는 지역별 예선전을 거쳐 선발된 초·중·고등학생 각 120명 총 360명이 참가, 4시간동안 알고리즘 구현과 프로그램 작성능력 등을 겨루게 된다.

한국정보올림피아드 경시대회는 12세부터 20세 미만의 청소년들이 참여해 수학적 논리력과 창의력을 기본으로 컴퓨터프로그램을 작성,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겨루는 대회이며 지난 1984년부터 개최된 국내 최고 권위의 컴퓨터경시대회이다.


이번 대회에서 각 부문별 대상과 금상을 수상한 학생에게는 행안부장관상이 주어지며, 각 부문 등수 별로 은상, 동상, 장려상 등이 수여된다.

한국정보올림피아드 경시대회는 지역사회의 정보통신기술(ICT)교육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활성화를 위해 향후 전국순회로 개최할 예정이며 올해는 지방에서는 처음으로 강원도에서 전국대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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