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15일 보고서에서 "2분기 매출은 64억원으로 전기 대비 27.3%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적자전환 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난해 상반기 신규 수주 부진과 함께 납기 지연으로 지난해 이후 최악의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강원비앤이의 신규 수주액은 2007년 524억원에서 지난해 372억원으로 하락하고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신규 수주액 역시 144억원에 그쳤다. 현대증권은 작년 하반기부터 해외 플랜트 업황 회복이 이어져 신규 수주도 3분기말~4분기 턴어라운드 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연간 예상 매출은 400억원, 영업이익 28억원, 순이익 21억원을 전망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3.4%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34.0%, 18.9% 감소한 규모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