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개념 드라이빙 레인지를 이끌다"

머니투데이 김종석 기자 | 2010.07.16 11:02

스크린 없이 즐기는 시물레이션 골프 '세븐버디'

▲ 스크린골프와 드라이빙 레인지를 결합한 신개념 시물레이션 골프 '세븐버디'

국내에서 처음으로 스크린골프방 문화를 정착시키고 발전시킨 세븐버디(대표 임상훈)가 ‘스크린 없이 즐기는 누드골프, 세븐버디’를 통해 드라이빙 레인지의 새로운 변화를 몰고 오고 있다.

세븐버디가 새롭게 내놓은 야심작 '7Birdie' 는 스크린골프와 드라이빙 레인지가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골프 체험의 장소이자 365일 쾌적한 환경의 드라이빙 레인지에서 필드 같은 실전 라운드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기존의 스크린골프가 레이저와 적외선 등을 이용해 볼 그림자의 추측정보를 활용해 사실과 거리가 먼 게임적인 요소만을 강조했다면 세븐버디는 실제 골퍼의 필드 타수와 거의 일치할 정도의 현실감을 부여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스크린골프의 단점인 밀폐된 공간에서 발생하는 과도한 먼지와 답답함, 변하지 않는 환경 등도 함께 극복했다.

7년여의 연구개발끝에 다양한 세계 특허를 취득함으로써 ‘스크린골프는 야외에서 이용할 수 없다’라는 인식의 틀을 깨고, 드라이빙 레인지와 스크린골프의 장점을 모아 골프 환경 그대로를 접목시켰다. 또한 연습과 라운드를 통해 샷의 정확성과 방향성, 휘어지는 구질 등을 알 수 있으며 자세교정을 넘어 확실한 골프감각도 유지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세븐버디의 임상훈 대표는 “국내에 스크린골프방이라는 문화를 최초로 접목해 하나의 산업으로 발전시킨 경험을 토대로 현재 드라이빙 레인지가 처한 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새로운 대안을 제안하고 제3세대 스크린골프 문화를 창조하기 위해 세븐버디를 보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스크린골프와 드라이빙 레인지와의 접목을 통한 새로운 골프 문화공간 창출은 전세계적으로 최초의 일이며 현재까지 전국의 7개 드라이빙 레인지에서 운영되고 있지만 올해 말까지는 50여개소로 확대함으로써 드라이빙 레인지의 변화와 더불어 신 골프 문화 창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99% 정확도의 볼 분석과 구현>
세븐버디는 골프볼이 클럽을 떠나는 순간 백만분의 1초까지도 놓치지 않는 초고속 카메라 3대가 볼의 속도, 탄도, 방향, 스핀량 등을 포착하는 한편 정면과 우측에 위치한 모션리플레이어 카메라가 골퍼의 스윙동작을 분석하여 고성능 컴퓨터에 전달, 분석된 볼과 골퍼의 정보 결과가 50인치 대형 LCD모니터에 정확하게 출력되도록 한 구조다. 타구의 결과를 좌우하는 스핀 까지 측정하여 정확한 비거리와 드로우, 페이드, 슬라이스, 훅 등 볼의 구질까지도 정확히 파악해 준다.

세븐버디의 또 하나의 강점은 등록된 골퍼의 정보가 일목요연하게 데이터베이스화돼 현재 골퍼의 상황과 예전의 모습, 그리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성을 함께 제시해 주는 레슨 기능이다. 평균타수, 비거리, 스핀량, 탄도빈도 등의 정확한 DB가 실시간으로 누적되는 한편 클럽별, 연습 회차별 데이터가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언제든지 골퍼에게 필요한 부분을 가늠하고, 변화해야 하는 단초를 제공한다.

내년 초에는 원거리 레슨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 카메라와 헤드셋, 마이크를 통해 원거리에서도 레슨 프로가 골퍼의 스윙 장면과 누적된 통계정보를 보면서 직접 레슨을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컴퓨터 레슨의 새로운 변화도 추구할 방침이다.

세븐버디는 현재 서울 도곡, 동서점, 경기 극동, 서창, 화인점, 울산 상개점, 인천 유림점 등 전국 7개 지점에서 운영되고 있다.

문의 세븐버디판매(주) 1588-7427, 7birdi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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