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올초 1만3000여곳의 와이파이존은 6개월만에 2배가 넘는 2만7045곳으로 확대됐다.
또 남산의 N 서울타워, 해남 땅끝전망대, 울릉도 등에도 와이파이존을 구축했고 백령도 등 서해 최북단에도 구축할 예정이다.
표현명 KT 개인고객부문 사장은 "와이파이존 2만7000곳 구축을 조기 완료함으로써 전 국민의 와이파이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는 데에 보람을 느낀다"며 "국민 누구나 편리하고 경제적으로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표 사장은 이날 2만7000번째 와이파이존이 구축된 서울 삼성동 '카페 베네'(삼성오로라점)를 방문해 직접 올레 와이파이존 스티커를 부착하고 와이파이 케익을 전달했다.
한편 KT는 와이파이의 편리함과 유용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3만1000여 전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이벤트를 시행한다. 매주 금요일을 올레 와이파이 데이로 정해 전 임직원이 와이파이 티셔츠를 입고 출근하고, 차량에는 와이파이 스티커를 부착할 예정이다.
또한 상무보 이상 임원과 대리점/CS센터 등 고객접점 현장 직원들은 와이파이 배지를 착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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