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여름 휴가철 열차운행 확대

머니투데이 대전=허재구 기자 | 2010.07.14 10:06
코레일(사장 허준영)은 여름 휴가철인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한 달 동안을 하계 특별수송기간으로 정하고 열차 운행을 확대 조정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용산∼광주송정(호남선)은 오는 24일부터 토·일요일에 누리로 열차를 1일 2회씩 증편 운행하고 용산∼여수(전라선, 23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와 용산~대천(장항선, 30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도 새마을호 열차를 1일 2회 추가 투입키로 했다.

또 보령머드축제기간인 17일부터 25일까지 용산 ~대천은 토·일요일에 한해 새마을호를 1일 2회 늘려 운행하고 동대구~순천(경전선)은 무궁화호 열차를 1일 2회 추가 투입한다.


금~일요일만 운행하던 청량리~강릉(태백선) 무궁화호 열차는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월~목요일도 연장 운행하고 1일 2회만 운행하던 대전~제천(충북선) 무궁화호 열차도 대전~강릉까지 연장(23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운행키로 했다.

영동선이 지나는 피서지인 강원도 동해 망상해수욕장의 망상역(1일 10회)과 승부역(1일 2회)을 비롯해 부산 송정해수욕장 인근의 동해남부선 송정역(하루 7회) 등 임시역에도 열차를 정차시키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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