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포드 유럽 지부는 13일(현지시간) 6월 포드가 유럽 지역 19개국 시장 판매대수가 11만8800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장 점유율은 1.2% 축소된 7.8%를 기록했다.
포드 측은 "정부의 부양책 종료와 지속적인 유럽 경기 회복세 둔화로 자동차 시장이 약화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또 포드 측은 올해 포드 유럽 판매대수를 지난해 1590만대보다 감소한 1400만대로 전망했다.
포드 유럽 부서는 1분기 1억700만 달러의 세전 순익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5억8500만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한 바 있다.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33% 늘어난 77억 달러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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