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코아 2Q 매출, 순이익 예상상회..시간외 4%급등

머니투데이 뉴욕=강호병특파원  | 2010.07.13 05:35
미국 알루미늄 업체인 알코아가 12일(현지시간) 장 마감후 예상에 부합하는 최근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이 영향으로 시간외에서 4%가까이 급등중이다.

알코아는 2분기 주당 13센트, 총 1억3600만달러의 순익을 기록, 지난해 주당 26센트, 총 4억5400만달러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42억4000만달러보다 22% 늘어난 51억8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애널리스트들은 알코아가 2분기 주당 12센트 순이익에 50억달러의 매출을 예상했다.


알코아는 아울러 올해 글로벌 알루미늄 소비증가율에 대한 전망치를 종전 10%에서 12%로 상향조정했다. 알코아는 올들어 알루미늄가격 하락 속에 주가가 30% 넘게 하락, 다우구성 30종목중 가장 나쁜 성적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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