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GS칼텍스, LBS사업 '맞손'

머니투데이 송정렬 기자 | 2010.07.12 11:57
내비게이션업체인 팅크웨어는 GS칼텍스와 위치기반서비스(LBS)사업을 위한 전략제휴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팅크웨어는 이번 제휴에 따라 아이나비 전자지도와 LBS서비스를 GS칼텍스에 제공하고, GS칼텍스는 팅크웨어에 자사 무선랜(와이파이) 사용권을 보장한다. 또한 두 회사는 GS넥스테이션의 GS&포인트를 활용한 공동마케팅 및 추가 비즈니스 개발도 추진키로 했다.

GS칼텍스는 자사의 전국 주유소와 충전소에 무선랜망(와이파이)을 구축할 계획이다. 팅크웨어는 2년간 최우선 파트너로 우선 사용권을 보장받는 것이다.


팅크웨어는 이를 통해 향후 통신형 내비게이션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팅크웨어는 향후 GS&포인트로 아이나비 사이트에서 콘텐츠를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며, GS칼텍스도 자사 GS&포인트 사이트(www.GSnPOINT.com)에서 LBS 솔루션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두 회사가 보유한 서비스와 콘텐츠를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번 제휴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LBS사업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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