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현대산업개발, 장위14구역 재개발 수주

머니투데이 전예진 기자 | 2010.07.12 10:26
SK건설은 현대산업개발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장위1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12일 밝혔다.

SK건설-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은 서울시 성북구 장위동 233-552번지 일대 14만4201m² 대지에 지하2층, 지상30층 19개 동의 아파트 단지를 짓게 된다. △36.2m²(이하 전용면적) 168가구, △46.2m², 150가구 △51.9m² 45가구 △59.9m², 616가구 △84.9m², 813가구 △112.7m², 341가구 등 총 2133가구 규모다. 조합원분 1422가구와 임대 363가구를 제외한 총 348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장위뉴타운은 총 면적 186만7851m²로 민간개발 규모로는 서울시 최대이며 오는 2016년까지 2만3000여 가구 규모의 친환경 주거단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특히 장위14구역의 경우 장위뉴타운 내 15개 구역 중에서도 대규모 사업지이다.


이곳은 동부간선도로, 북부간선도로, 내부순환도로가 인접하고 지하철 1,4,6호선을 통한 대중교통이 편리하다. 왕십리에서 중계동으로 연결될 예정인 동북선 경전철의 이용도 가능하다. 북서울꿈의숲과 오동근린공원이 가까워 주거환경도 쾌적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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