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GLS, 특화 기업 물류서비스 시작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 2010.07.12 10:32

전담 배송차량이 택배터미널에서 직접 물품 배송 나서

종합물류기업 CJ GLS는 기업간 거래(B2B) 특화 물류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CJ GLS의 B2B 특화 물류서비스란 주문 물량이 발생하면 물류센터에 보관 중인 고객사의 상품을 택배 네트워크를 이용해 각 지역 터미널로 운반한 후 해당 터미널에서 전담직원이 검품 관리를 거쳐 전담차량을 이용해 각 매장으로 배송하게 된다.

기존에는 물류센터에서 보관 중인 물품을 CJ GLS 전담차량이 아닌 아웃소싱 업체들이 배송해왔다.


CJ GLS 관계자는 "앞으로 전담 배송망을 구축하고 각 유통 채널별로 검수, 납품 등에서 표준화된 서비스를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CJ GLS는 현재 르까프, 푸마, 리바이스 등 의류기업에 B2B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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