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포드, 크라이슬러 5만5800대 리콜

머니투데이 권다희 기자 | 2010.07.10 11:15
미국 자동차 업체 포드와 크라이슬러가 브레이크 등 안전문제 결함 우려가 보고된 자사 차량 5만5800대를 리콜 한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9일(현지시간) 크라이슬러와 포드사 차량 5만5000여 대에 대한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크라이슬러 리콜 대상 차량은 2010년 형 닷지 니트로 닷지 램, 지프 리버티, 지프 랭글러 모델로 총 2만2118대에 달한다.

브레이크 튜브에서 브레이크 액이 누출돼 브레이크 작동이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잠재적인 결함 우려가 리콜 사유다.


포드는 2010년 형 트랜짓 커넥트 밴 3만3728대를 이달 내 리콜 한다.

포드는 해당 차량의 운전자 머리 위 지붕 천에 위치한 압핀이 운전자 머리보호 기준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이를 교체하는 리콜을 실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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