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스마트폰 활용한 신형 '아반떼' 마케팅

머니투데이 김보형 기자 | 2010.07.11 09:00

QR(Quick Response)코드 삽입된 다양한 광고물 통해 시선 사로잡을 예정

↑현대차가 2030세대 젊은 고객을 겨냥한 색다른 차원의 마케팅을 선보이며 오는 8월 출시를 앞둔 신형 아반떼의 사전 붐 조성에 나선다. 12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이번 이색 마케팅은 QR(Quick Response) 코드를 활용한 신형 아반떼 광고 게재 및 신형 아반떼 프리런칭 사이트 개설 등 두 가지 형태로 진행된다.

현대자동차가 스마트폰과 인터넷을 활용한 신개념 마케팅으로 신형 '아반떼'를 알린다.

현대차는 2030세대 젊은 고객을 겨냥한 색다른 차원의 마케팅을 선보이며 오는 8월 출시를 앞둔 신형 '아반떼'의 사전 붐 조성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마케팅은 QR코드를 활용한 신형 아반떼 광고 게재 및 신형 아반떼 프리 런칭 사이트 개설 등 두 가지 형태로 진행된다.

QR(Quick Response)코드는 스마트폰 사용 고객들에게 제품이나 브랜드의 다양한 정보를 멀티미디어를 통해 제공하는 2차원 형태의 바코드를 말한다.

현대차는 먼저 시내 대형 옥외건물, 영화관, 지하철 스크린도어, 버스정류장 등에 QR코드가 삽입된 이색 광고물을 설치해 향후 주력 고객이 될 2030세대 젊은층의 눈길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아울러 네이버, 네이트, 야후 등 주요 포털사이트와 주요 일간지 및 무가지 등에도 QR코드를 활용한 배너 및 지면 광고를 게재해 신형 아반떼의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현대차는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누구나 쿠루쿠루(QRooQRoo)나 스캐니(Scany) 등 바코드 인식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함으로써 신형 아반떼의 생생한 정보를 맛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신형 아반떼 특장점과 출시예고 티저 동영상 등의 메뉴로 구성된 프리런칭 인터넷 사이트(http://avante.hyundai.com)를 개설하고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찍어 응모하는 고객들에게 추첨을 통해 노트북 등 다양한 경품도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역동적이고 세련된 외관 스타일 및 고성능, 고사양으로 무장한 신형 아반떼의 본격적인 사전 마케팅에 돌입했다"면서 “QR코드, 프리런칭 사이트 등 신형 아반떼의 주요 고객층인 2030세대 젊은층을 겨냥한 다양한 이색 마케팅을 통해 붐 조성을 극대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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