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양주시 UTIS사업 수주

머니투데이 송정렬 기자 | 2010.07.11 09:00
SK C&C (148,100원 ▲1,100 +0.75%)는 양주시의 도시지역 광역교통정보 기반확충사업(UTIS)을 수주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에 인접한 경기북부의 새로운 산업중심도시인 양주의 안전한 교통환경을 확보하고,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SK C&C는 경봉과 컨소시엄을 구성, UTIS 기술을 활용한 실시간 교통 상황 정보 수집 및 대응 체제를 구축하게 된다.

이에 따라 양주시를 정기적으로 운행하는 택시와 관용차량 등 2471대의 차량을 선정, 운전자 전용단말기를 보급하고, 시내 주요 교차로를 중심으로 38곳의 주요 지점에 무선기지국을 설치한다.


UTIS 통신칩이 내장된 CNS내비게이션을 탑재한 차량과 교통정보센터가 무선 기지국을 통해 교통정보를 송수신, 전체 시가지의 교통 정보를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SK C&C 관계자는 "양주시 전역의 모든 교통 정보 수집, 분석 및 제공이 실시간으로 이루어져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 환경이 마련 될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양주시가 개인별 맞춤형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이용자 중심의 첨단 교통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 C&C는 지난해 과천과 부천의 UTIS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올들어 양주시와 군포시 UTIS사업을 수주하는 등 UTIS시장에서 수주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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