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정인철비서관 조사중, 결론 안나"

머니투데이 채원배 기자 | 2010.07.09 15:07
청와대는 9일 정인철 기획비서관의 '공기업·은행장 모임'관련 청탁과 인사 개입 의혹에 대해 "철저하게 조사하고 있다"며 "아직 결론을 내린 시점이 아니다"고 말했다.

김은혜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정인철 비서관의 의혹에 대해 무혐의 결론을 내렸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김 대변인은 "정 비서관이 은행장과 공기업 CEO등을 만나 다양한 여론을 들은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본다"며 "다만 언론에서 보도된 게 사실인지 부적절한 처신은 없었는지 면밀히 들여다보고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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