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타일24,'예스24비나' 베트남 온라인몰 진출

머니위크 이정흔 기자 | 2010.07.09 15:57

[교육ㆍ창업계 소식]

브랜드 패션몰 아이스타일24의 모기업인 한세예스24홀딩스가 지난 3월24일 베트남에 오픈한 온라인 패션몰 ‘예스24비나(www.yes24.vn)’를 통해 베트남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한서예스24홀딩스는 앞으로 예스24비나의 기획 및 운영을 비롯해 입점하는 전 제품의 소싱을 총괄 담당하게 된다.

예스24비나는 100% 외국기업 투자 자본으로 설립된 베트남 최초의 온라인 쇼핑몰로, 패션의류 및 잡화, 화장품 등을 판매하는 인터넷 온라인 쇼핑몰이다.

지난해 6월 베트남 현지법인 한세예스24비나가 설립되었고, 12월 베트남 정부로부터 100만 달러 규모의 투자 허가 승인을 받아 올해 3월 말 정식으로 오픈됐다.

예스24비나에는 현재 아이스타일24에서 판매 중인 브랜드를 포함, 약 200여 개의 패션 및 뷰티 브랜드 상품이 입점되어있으며 향후 2000개까지 입점브랜드 수를 확대시킬 계획이다.


아이스타일24의 인기 서비스인 ‘패션매거진’의 최신 패션 트렌드 소식과 뷰티 관련 콘텐츠도 함께 제공하고,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덧붙이는 등 베트남 20-30대 여성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다.

아이스타일24 이한구 기획지원본부장은 “베트남에서의 한류 열풍이 거센 가운데 한국 드라마와 인기스타의 인기에 힘입어 한국의 문화와 패션까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면서 “예스24비나는 베트남 현지에서 한국의 유행 패션을 동시에 만나볼 수 있는 최초의 온라인 패션몰로서, 최근 베트남 내에서 신흥 소비 세력으로 떠오른 고학력 젊은 여성들의 호응이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3월 묶음총알배송서비스를 론칭하는 등 혁신적인 물류 및 배송 시스템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아이스타일24는 베트남 시장 진출을 기점으로 인도네시아, 태국 등 해외시장 개척을 점진적으로 넓혀나갈 계획이다.

머니투데이 머니위크 MnB센터 _ 프랜차이즈 유통 창업 가맹 체인 B2C 사업의 길잡이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단독]구로구 병원서 건강검진 받던 40대 남성 의식불명
  2. 2 박지윤, 상간소송 와중에 '공구'는 계속…"치가 떨린다" 다음 날
  3. 3 구형 갤럭시 '무한 재부팅' 난리났다…"업데이트 하지마" 왜?
  4. 4 중국 주긴 아깝다…"통일을 왜 해, 세금 더 내기 싫다"던 20대의 시선
  5. 5 "오빠 미안해, 남사친과 잤어" 파혼 통보…손해배상 가능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