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美 국제 디자인공모전 수상

머니투데이 서동욱 기자 | 2010.07.09 14:09

실내정원 '키친나노가든' 등 3개 제품

현대건설은 국제 디자인 공모전인 'IDEA 2010'에서 실내정원 '키친나노가든'(사진) 등 3개 제품이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현대건설이 디자인공모전에서 수상한 '키친나노가든'


키친나노가든은 수경재배 기술과 식물 성장촉진 조명 등을 이용해 주방에서 채소나 허브, 꽃들을 재배할 수 있는 실내정원이다. 이 제품은 빛과 물의 양을 늘리거나 줄여 식물의 성장속도를 조절할 수 있으며 불쾌한 냄새를 없애주는 공기청정기의 역할도 한다.

이 작품 외에도 친환경 제품인 쓰레기분리수거함과 자전거보관대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아파트가 추구해온 디자인 콘셉트에 맞게 고객의 주거 만족도를 극대화한 것이 인정받았다"며 "힐스테이트가 세계적인 디자인의 대명사로 손꼽힐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DEA는 미국 산업디자이너협회 주최하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1979년에 제정됐다. 독일 레드닷(red dot), 아이에프(iF)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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