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인상]은행 중기 건전성 문제 우려

머니투데이 김지민 기자 | 2010.07.09 11:11
9일 기준금리가 0.25%포인트 전격 인상된 것과 관련해 한 시중은행 고위 관계자는 "장기적으로 볼 때 소호를 비롯한 영세 중소기업의 건전성 문제가 불거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금리인상에 따른 이자부담 증가에 따라 이 같은 문제가 발생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금리인상은 단기적으로 볼 때 금융기관 입장에서는 유리하지만 영세기업이나 주택담보대출은 받은 서민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크다"며 "당장 내일부터 실세금리의 영향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베스트 클릭

  1. 1 '보물이 와르르' 서울 한복판서 감탄…400살 건물 뜯어보니[르포]
  2. 2 '공황 탓 뺑소니' 김호중…두달전 "야한 생각으로 공황장애 극복"
  3. 3 김호중 팬클럽 기부금 거절당했다…"곤혹스러워, 50만원 반환"
  4. 4 이 순대 한접시에 1만원?…두번은 찾지 않을 여행지 '한국' [남기자의 체헐리즘]
  5. 5 생활고 호소하던 김호중… 트롯 전향 4년만 '3억대 벤틀리' 뺑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