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인상] 시장 영향은 제한적, 주식투자 매력↑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 2010.07.09 10:54
메리츠종금증권은 9일 금리인상과 관련해 "기다리던 금리 인상이 시작된 것으로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며 주식투자 메리트가 높아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심재엽 메리츠종금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이미 시중 금리는 기준 금리 인상 가능성이 반영되고 있었고, 채권에 대한 투자 메리트는 본격적으로 축소될 전망"이라며 "금리 인상은 한국은행의 경기 회복에 대한 자신감과 한국 경기가 선진국보다 나은 수준임을 증명한다"고 설명했다.


심 팀장은 "업종별로 보험 증권의 수혜가 기대되며 대부분의 주식의 상승 메리트가 커질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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