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칠순 코레일 실장, '15회 여성주간' 대통령 표창

머니투데이 대전=허재구 기자 | 2010.07.08 13:27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은 강칠순 고객가치경영실장이 '제15회 여성주간'을 맞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1977년 행정서기보로 철도청에 입문한 뒤 철도경영연수원 서비스아카데미 교수, 서울역 영업과장, 인력개발원 서비스아카데미 팀장 등을 역임한 강 실장은 지난해 한국철도 111년 역사상 여성으로서는 최초로 1급 고위직인 고객만족센터장에 임명되는 등 부단한 자기계발 등을 통해 여성의 사회적 위상과 역량을 높인 공로다.

강 실장은 "앞으로도 여성 특유의 유연하고 따뜻한 리더십을 통해 코레일의 경영혁신 및 고객만족경영 정착에 앞장서며 여성의 권익신장에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가족부는 남녀평등 촉진 등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7월 1일부터 7일까지를 '여성주간'으로 지정하고 여성의 사회적 지위 향상에 기여한 공로자들을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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