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점마케팅, 블로그를 활용하라!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 2010.07.08 18:27
프랜차이즈 형태의 주점이나 나홀로 매장의 경우, 주택가처럼 단독 상권인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유흥 상권이나 대학가 상권처럼 경쟁이 치열한 경우가 많다.

경쟁이 치열한 상권에 주점을 창업한 경우는 매장의 주변 경쟁력이 높아야 매출이 오픈 후 꾸준히 늘어난다.

매장의 경쟁력을 높이려면 우선 주점 선택을 잘 해야 된다. 요즘 강한 트랜드를 보이고 있는 ‘독립공간’주점 등을 선택하는 것도 좋다. 오픈 후에는 상권에 맞는 마케팅이 필수적인데, 젊은 층이 주 고객층이면 블러그를 적극 활용해 보자.

메뉴판 맛집탐험대 시삽으로 활동했던 김홍석 (http://kr.blog.yahoo.com/cool01971)씨는 "각종 음식점들의 맛집을 다니면서 맛에 대한 자연스럽게 의견을 인터넷 블러그에 올린것이 계기가 되어 지금도 맛집을 찾아다니게 됐다."라며 "현재 서울지역 중심으로 맛집블러거들이 다수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명품독립공간요리주점 ‘수리야’ 신촌본점은 네이버에 블로그를 만들어 톡톡히 재미를 보고 있다.

점유율이 높은 포털사이트인 네이버에서는 무료로 블러그 공간을 제공하며 초보자도 간단히 블로그를 제작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놓았다.


네이버에서 ‘수리야신촌본점’을 검색하면 점포에 관련된 위치안내, 매장사진, 메뉴 등의 다양한 정보가 들어있어 블로그를 검색하고 처음 찾아온 커플, 친구 특히 단체손님 예약이 많다.

주점마케팅 강좌가 프랜차이즈 가맹점 모집에도 활용되고 있다.

‘고객님께 독립공간 제공과 여성을 위한 세심한 배려’를 모토로 탄생한 ‘수리야’는 오랫동안 주점을 운영하면서 얻은 높은 수준의 주점마케팅과 창업트랜드, 브랜드소개 등의 내용이 포함된 창업설명회를 개최한다.

머니투데이 머니위크 MnB센터 _ 프랜차이즈 유통 창업 가맹 체인 B2C 사업의 길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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